단독: 웨이드 x 피스마이너스원 파트너십 체결
메타버스 버추얼 아티스트와 만난 지드래곤.

IPX의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IPX는 이번 파트너십이 “주류의 가치에 얽매이지 않는 웨이드의 감성과 자유로움을 지향하는 피스마이너스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만나 정형화된 틀을 깬 크리에이티브한 협업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드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신에서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KB’ 이규범과 IPX가 함께 만든 버추얼 아티스트로, 서브컬처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DJ이자 프로듀서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라이카의 사진전에 참여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브랜드 세인트 마이클의 캠페인에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2016년 설립 이래 지드래곤의 패션 철학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사랑받아 왔고, 나이키, 프라그먼트 디자인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웨이드가 지난해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퀀도1 F&F 스페셜 슈박스’ 캠페인을 통해 피스마이너스원과 인연을 맺으며 시작됐다. 웨이드와 피스마이너스원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IPX가 한국 시간 9월 16일 오전 2시 선보일 ‘WADE Friends & Family’(이하 ‘WADE F&F’) 관련 협업도 준비 중이다. 이들의 협업은 향후 온라인,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패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