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속 저주받은 검, ‘서리한’이 실제 출시됐다
1:1 크기로 완벽 재현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굿즈를 출시했다. 블리자드는 리치 왕의 저주받은 검, ‘서리한’을 완벽 재현한 레플리카를 제작했다. 서리한은 2대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이 사용했던 마검으로, 바다를 얼려버릴 만큼 강력한 냉기를 앞세워 적을 파멸시킨다. 실제 게임 속 세계관에 등장하는 검과 동일한 크기로 완성된 레플리카는 아연-구리 합금, 스테인리스 스틸, 가죽 등을 사용했다. 레플리카는 날카로운 칼날, 칼 위에 새겨진 룬문자, 해골 모양의 장식 등 정교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서리한 레플리카의 길이는 약 125cm로, 무게는 약 7.6kg에 달한다. 해당 제품의 프리 오더는 현재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가격은 1천5백 달러, 한화 약 2백1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