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포르쉐 모델은?
가장 많이 판매된 국가는 어디?

지난해 포르쉐는 전 세계 몇 대나 판매됐을까? 13일 포르쉐는 2022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 증가한 30만9천8백84 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포르쉐 역사상 최다 판매량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SUV 모델 카이엔이다. 카이엔은 전 세계 9만5천6백4 대 판매되며 높은 실적을 이끌었다. 2위는 8만6천7백24 대 인도된 마칸이다. 그다음으로는 포르쉐 대표 스포츠카 모델인 911이 전년보다 5% 늘어난 4만4백10 대 판매되며 3위를 기록했고, 파나메라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3만4천1백42 대 판매되며 4위에 올랐다. 전기차 모델 타이칸은 공급망 병목 현상 및 부품 수급의 어려움을 겪어 전년보다 16% 감소한 3만4천8백1대 인도됐으며, 718 박스터 및 카이맨은 총 1만8천2백3 대 판매됐다.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한 시장은 중국(9만3천2백86 대)이었다. 그다음 순위는 북미(7만9천2백60 대), 독일을 제외한 유럽(6만2천6백85 대), 그 외 시장(4만5천1백41 대), 포르쉐 본사가 있는 독일(2만9천5백12 대)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