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시리즈 5편까지 만든다”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 시리즈가 최대 5편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후 토킹 투 크리스 월리스> 에피소드에 출연해 “<아바타: 물의 길>이 앞으로 며칠 뒤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 같다”라며 “(<아바타> 속편을 만드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6~7년간 내가 무엇을 하게 될지 알고 있다”라며 <아바타> 시리즈 후속작 제작을 암시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3>의 계획에 대해 디즈니의 고위 인사들과 곧 논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현재 작품은 CG 마법을 수행하기 위한 연장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 놓여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그는 “<아바타 4>와 <아바타 5>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과거 <아바타 3>이 제작되기 위해서는 <아바타: 물의 길>이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거둬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각종 매체가 예측한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작 비용은 3억5천만 달러에서 4억 달러, 한화 약 4천6백80억 원에서 5천3백60억 원 사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