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7개월 만의 복귀전 상대는 누구?
상대의 역대 UFC 전적은 7승 7패.

한국인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선수, 정다운의 UFC 복귀전 상대가 확정됐다. 정다운은 오는 2월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데빈 클락과 맞붙는다. 데빈 클락은 전미전문대학체육협회 아마추어 레슬링 챔피언 경력을 지닌 선수로, 강력한 테이크다운이 주무기다.
정다운은 지난해 7월 더스틴 자코비에게 1라운드 KO로 패하며, UFC 데뷔 이후 첫 패배를 겪었다. 정다운은 클락에 대해 “터프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타격과 레슬링은 시원시원하게 하는데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잘 못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다운의 UFC 전적은 4승 1무 1패로, 클락은 UFC에서 7승 7패 전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2월 5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는 페더급 최두호, 미들급 박준용, 여성 플라이급 김지연도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