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 2023 겨울 남성 컬렉션 공개
남성과 여성의 경계, 그리고 텍스처의 대비.
















































생 로랑이 2023 겨울 남성 컬렉션을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의 진화하는 비전을 담은 새 남성 컬렉션은 ‘부르스 드 꼬멕스 – 피노 컬렉션’의 유리 돔 아래에서 공개되었다. 이곳은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건축한 곳으로, 생 로랑은 아트와 관계가 깊은 하우스의 간결하고 사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기에 자연스러운 장소라고 설명했다.
생 로랑이 이어가고 있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에 대한 주제는 이번 컬렉션에서 표현한 ‘유동성’을 통해 계속되었다. 생 로랑 여성복에 남성적 요소가 늘 영향을 미치듯, 상호적 관계는 남성 컬렉션에서도 완벽한 비율과 몸을 감싸는 아이디어에서 명백하게 드러났다. 머리와 얼굴을 덮는 카굴(Cagoule), 차분한 시폰 셔츠와 후드 니트 튜닉 등이 그 예다.
한편 코트는 새롭고 풍만한 볼륨감으로 선보였다. 기존의 브랜드 코드를 새로운 형태와 길이로 재해석한 피스가 그것이며, 이밖에도 모헤어, 캐시미어, 새틴, 벨벳 등 부드러운 패브릭과 하드한 텍스처의 대비가 컬렉션을 관통하기도 했다.
생 로랑의 2023 남성 컬렉션은 위 갤러리를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