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자체 제작한 생성AI 챗봇 그록 공개
챗GPT-3.5보다 높은 벤치마크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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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한국 시각 11월 5일 생성AI 챗봇 그록을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는 그록에 대해 “실시간으로 X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보유했다”라며 “풍자를 좋아하며, 응답에 약간의 유머를 갖도록 설계했다”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에 따르면 그록은 개척 대형언어모델 ‘그록-1’으로 구동된다. 이 모델은 질의응답, 정보 검색, 창의적 글쓰기, 코딩 지원 등의 기능을 포함한 자연어 처리를 수행한다. 벤치마크에서는 챗GPT-3.5와 인플렉션-1을 포함한 동급 다른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다만, GPT-4보다는 조금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록은 일부 X 사용자에게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이후에는 X 프리미엄 플러스의 일부에 포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