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앤 더 갱의 드러머, 조지 브라운이 별세했다
향년 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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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앤 더 갱의 드러머, 조지 브라운이 지난 18일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유니버설 뮤직 측의 발표에 따르면 그의 사인은 암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브라운은 지난 1964년, 미국 뉴저지주의 고향 친구들과 함께 ‘재지스’라는 밴드를 시작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밴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밴드명을 변경하다, 최종적으로 ‘쿨 앤 더 갱’이라는 이름을 택하게 된다. 쿨 앤 더 갱은 이후 1973년에 미국 차트 톱 10에 올랐으며, 1980년엔 ‘Celebration’을 발표하며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조지 브라운은 올해 <투 핫: 쿨 앤 더 갱과 나>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