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파이기 마블 CEO, “곧 MCU에서 엑스맨을 볼 수 있다”
2024년에는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예고됐다.

마블 스튜디오 CEO 케빈 파이기가 MCU 세계관에 <엑스맨>이 등장할 수 있다는 계획을 암시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엑스맨은 현존하는 캐릭터 중 가장 견고하고 풍부하며 훌륭한 콘셉트의 캐릭터”라며 “2024년에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돌아올 예정이고 매우 기대된다. 그리고 실사 영화에서도 사람들이 보게 될 것이다. 아마도 곧.”이라고 말했다.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삼아 제작됐다. 하지만 마블이 과거 <엑스맨> 시리즈의 판권을 20세기 폭스에 판매하며 MCU 세계관에는 이를 활용할 수 없었다. 이후 2019년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며 MCU에도 <엑스맨> 관련 캐릭터가 조금씩 등장했다. 하지만 아직 MCU 주도하에 제작된 오리지널 <엑스맨> 실사영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