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인사이드 아웃 2’ 예고편 공개
동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돌아왔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스물여덟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전작 이후 9년 만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인사이드 아웃 2>의 예고편은 13살을 맞은 주인공 ‘라일리’가 사춘기를 맞으면서 ‘불안’이라는 새 감정 캐릭터를 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 느닷없이 등장한 ‘불안’은 기존에 라일리의 감정 캐릭터로 존재하던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을 당황하게 만든다. 여러 감정 캐릭터들이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고군분투하는 장면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애니메이션에는 ‘불안’을 포함한 새 감정 ‘시샘’, ‘심심’, ‘당황’ 등의 캐릭터가 ‘라일리’의 사춘기에 걸맞은 감정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불안’ 역에는 마야 서먼-호크가 목소리로 참여했다. 감독은 ‘불안’에 대한 설명으로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주요하지 않은 캐릭터가 아니다”라고 밝혀 ‘불안’은 전작의 감정 캐릭터들만큼 극의 중요한 캐릭터일 것으로 예상된다.
켈시 만 감독, 마크 닐슨 제작의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는 2024년 여름 극장 한정으로 개봉된다. 상단 영상으로 예고편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