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더 레드’가 정식으로 출시된다
대한민국을 눈물바다로 만들 작정.
농심이 ‘신라면 더 레드’의 인기에 힘입어 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한다.
‘신라면 더 레드’는 지난 8월 출시된 제품이다.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의 차별화된 맛을 위해 청양고추, 원재료와 건더기 스프의 함량을 더했다. 이에 ‘신라면 더 레드’는 기존 신라면의 스코빌 지수 3천4백 SHU의 두 배에 달하는 7천5백 SHU를 기록했다. 그간 농심이 내놓은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이기도 하다.
제품은 프로모션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80일간 1천5백만 봉의 판매고를 기록해 정식으로 출시가 예정됐다. ‘신라면 더 레드’는 봉지라면과 컵라면 두 종류로 출시된다. 봉지라면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컵라면은 12월부터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