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의 각본이 무료로 공개됐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시점에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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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의 각본이 무료로 공개됐다.
공개된 각본의 분량은 총 1백95 페이지에 달한다. 특히 해당 각본의 대부분이 로버트 오펜하이머(킬리언 머피)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증언 장면에서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자신의 대본을 보는 부분을 “각본을 내려다보며” 대신 “나는 각본을 내려다본다”로 기술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너디스트>는 “일반적인 각본과 달리, <오펜하이머>의 각본은 독자들이 자신의 커리어와 인생을 걸고 투쟁하는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입장에 완전히 이입할 수 있게끔 한다”라고 평했다.
<오펜하이머>의 각본은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