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보호 단체 PETA, ‘제1회 미국 패션 어워즈’ 진행

올해의 불명예 기업 포함.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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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단체 PETA(이하 페타)가 ‘제1회 미국 패션 어워즈’를 진행했다. 해당 어워즈는 동물과 지구에 친화적인 패션을 만드는 업계의 선구자를 표창하기 위해 출범했다.

첫 번째 어워즈에는 ‘베스트 비건 패션 모먼트’를 수상한 카일리 제너Khy, 비건 홀스빗 1955 숄더백으로 ‘최고의 럭셔리 제품상’을 수상한 구찌가 포함됐다.

이어 여러 브랜드가 각각 다른 상을 이어받았다. 베르사체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나일론을 사용한 크록 래커드 클로켓 재킷으로 ‘가장 인기 있는 비건 가죽 제품상’의 영예를 안았고, 스텔라 맥카트니는 라이더 니하이 스틸레토 부츠로 ‘베스트 비건 힐’ 상을 받았다. 아베크롬비앤피치는 다양한 비건 남성복을 선보여 ‘베스트 남성 패션 상’을, 은 브랜드 자체 숍에서 다양한 애니멀-프리 제품을 선보여 ‘가장 비건 친화적인 회사 상’을 받았다.

기타 브랜드로는 다양한 비건 백을 선보인 오펜, 비건 이그조틱 스킨 스테이플 비건 레더 미니드레스를 제작한 앨리스앤올리비아, 비건 스웨이드 재킷을 공개한 막스마라, 텐셀 칼라일 퀼팅 셔츠 재킷을 만든 캐나다 구스가 이름을 올렸다.

페타는 올해의 불명예 기업에 대해서도 꼽았다. H&M은 동물의 털을 활용한 다운 산업 지원으로 인해 ‘올해의 빌런 상’을, 리포메이션은 동물 유래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브랜드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마케팅한 연유로 ‘올해의 그린워셔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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