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가 예측한 2024년의 트렌드는?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뷰티 등.

이미지 공유형 소셜 미디어 핀터레스트가 2024년의 트렌드 예측 보고서를 공개했다. 핀터레스트는 플랫폼 방문자 약 5억 명이 생성한 다양한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2024년의 유행을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핀터레스트는 2023년과 마찬가지로 2024년 또한 ‘여성성’을 강조하는 아이템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 아이템에는 ‘나비 의상’, ‘나비 목걸이’ 등이 꼽혔으며, 둘은 실제로 검색량이 각각 190%, 180% 증가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샌디 리앙이 언급됐다.
남성 패션에서는 1970년대 복고풍의 컬러 팔레트와 스타일이 언급됐다. 이들은 “할아버지의 스타일을 포용하고, 연령대에 맞는 기이하고 표현적인 요소를 옷장에 가져올 것”이라며 레이어드 카디건 등을 다음 유행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도 남은 원단이나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주요 유행으로 꼽았다.
이어서 핀터레스트는 메탈 코르셋, 레이어드 실버 목걸이 등이 액세서리 컬렉션에서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청키한 후프와 조각 주얼리 등 또한 주요 액세서리 트렌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뷰티 품목에서는 ‘헤드 투 글로우’, ‘바디케어’, ‘아쿠아마린 메이크업’ 등이 주요한 항목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