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05%나 더 팔렸다.

2023년 첫 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무엇일까? 2일 <모터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계는 총 10만1천1백68 대 판매했다.
이중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한 것은 현대 그랜저다. 지난해 10월 6년 만의 세대교체를 거치고 돌아온 그랜저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05.6%나 상승한 9천1백31 대 판매됐다. 판매 대수 2위는 기아 카니발이 차지했다. 카니발의 총 판매 대수는 6천9백4 대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7.8% 상승한 수치다. 그다음으로는 현대 포터(6천5백91 대), 현대 아반떼(6천1백 대), 기아 스포티지(5천4백92대)가 차례대로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6위를 차지한 토레스(5천4백44 대)는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쌍용차 전체 판매 대수 중 76.3%를 담당했다. 7위는 기아 쏘렌토(4천6백11 대), 8위는 제네시스 G80(4천57 대), 9위는 현대 팰리세이드(3천9백22 대), 10위는 현대 투싼(3천6백36 대)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