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보 드니가 공개한 디올 스니커 B33의 새로운 디자인
2023년 겨울 시즌의 컬러를 입었다.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더비 슈즈에 이어 디올의 신발 디자이너 티보 드니가 새로운 스타일의 스니커를 공개했다.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작업물을 게시하는 그가 최근 미공개 B33 스니커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디올의 오블리크 패턴을 재해석해 브랜드의 무드를 살린 사진 속 B33 스니커는 총 두 가지 종류다.
하나는 네이비 색상의 캔버스를 바탕으로 블랙 가죽과 화이트 스티치를 사용했고, 다른 하나는 반짝이는 실버 그레이 캔버스와 화이트 가죽으로 마감해 서로 상반된 컬러가 돋보인다. 두 가지 스니커 모두 캔버스 위에 프린트된 오블리크 패턴을 굽의 앞면과 후면의 엠보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패턴을 불규칙한 라인과 합친 유니크한 형태의 신발 밑창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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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디올의 2023년 가을, 겨울 컬렉션 제품들과 함께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