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 페르난데스, EPL 역대 최고 이적료로 첼시 FC 이적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의 주역.

아르헨티나의 신성, 엔소 페르난데스가 첼시 FC로 이적한다. 1일 영국 매체 <미러>는 엔소 페르난데스가 이적료 1억5백만 파운드, 한화 약 1천5백92억 원에 SL 벤피카에서 첼시 FC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EPL 이적료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종전의 기록은 1억 파운드에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한 잭 그릴리쉬가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엔소 페르난데스는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월드컵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2001년생인 엔소 페르난데스는 2019년 아르헨티나 구단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 데뷔를 했으며, 정확한 패싱력과 스피드를 앞세운 경기력을 갖춰 ‘메시의 후계자’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