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6년 만에 ‘혜자 도시락’을 재출시한다
누적 매출액 1조 원에 달하는 메가 히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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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6년 만에 ‘혜자 도시락’을 재출시한다. 7일 <이데일리>는 지난 1일 배우 김혜자가 인천 오류동에 자리한 GS25 전용 도시락 제조처인 후레시퍼스트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혜자는 도시락이 완성되는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직접 도시락을 시식했다.
지난 2010년 9월 첫 출시된 김혜자 도시락은 2017년 상반기까지 판매됐다. 총 40여 종의 상품으로 출시됐던 김혜자 도시락의 누적 매출액은 약 1조 원에 달한다. GS25는 김혜자와 함께 2022년 2월부터 새 도시락 출시를 위한 ‘혜자로운 집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약 1여 년의 준비과정을 마쳐 머지않은 시일 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물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풍성한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혜자 도시락’을 떠올리며 소환을 요청한 경우가 많았다”라며, “GS25 도시락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봉장이었던 만큼, 뉴 버전 혜자 도시락이 뉴트로에 열광하는 MZ 세대까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