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감독, “‘존 윅’은 4편으로 마무리 될지도?”
“존 윅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미국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존 윅>의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가 다섯 번째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존 윅> 5편을 찍을 것인지에 대해 갈팡질팡해 하는 것 같다는 진행자의 말에 감독은 “키아누 리브스와 나는 지금 할 만큼 한 것 같다. 우리 둘 다 한동안 ‘존 윅’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존 윅> 시리즈는 왠지 모를 이유로 항상 일본에서 가장 늦게 개봉한다. 매번 영화가 처음 공개된 3개월 후에 개봉 일정이 잡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면 일본 내 극장 개봉에 맞춰 투어를 떠나게 될 것이고, 키아누와 나는 도쿄로 긴 여행을 가서 임페리얼 호텔 스카치 바에 앉아 상대의 의견을 물어볼 것이다. 20년산 위스키 몇 잔을 마시며 냅킨에 아이디어를 적는 것이다. 그 아이디어가 마음에 든다면 또 다른 영화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속편 제작 가능성에 대한 답변을 마쳤다.
한편 현재 <존 윅 4>의 미국 현지 개봉일은 4월 27일로 알려졌다. 같은 4월 내로 국내 개봉이 확정됐으나 아직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