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속 로켓단이 해체했다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과는 거리가 먼 결말.

지난주 일본에서 방영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최신작 <포켓몬스터 저니: 더 시리즈>를 통해 ‘로켓단’이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로사, 로이, 나옹이로 구성된 ‘로켓단’의 조무래기 주인공들은 지난 시즌 피카츄를 잡기 위해 재회해 마지막 노력을 기울였으나 전설의 포켓몬 라티아스의 개입으로 처참히 계획에 실패했다. 이후 치열한 논쟁을 벌였지만 세 주인공은 궁극적으로 ‘로켓단’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쓸쓸한 작별 인사를 하며 각자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는 장면이 이들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해당 회차가 공개된 이후 팬들은 이 결말에 충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전체 애니메이션 속 중요한 악당 캐릭터를 담당한 ‘로켓단’에게 더 나은 결말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란 아쉬운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Wait, wait, hold on.. I wasn’t ready for this.. #Anipoke pic.twitter.com/RqNqvdMw1H
— Anipoke Fandom (@AnipokeFandom) March 1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