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역시나 국내는 미정.

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을 인하했다. <CNN>에 따르면 테슬라 웹사이트 내 모델 S의 가격은 9만4천9백90 달러에서 8만9천9백90 달러로 5% 인하했다. 모델 X는 10만 9천9백90 달러에서 9만 9천9백90 달러로 9% 내렸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주력 모델인 모델 3과 모델 Y의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적용 받아 두 모델 구매 시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지난 1월 테슬라 4분기 실적발표에서 “테슬라 주문량이 생산 속도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며 “가격 변화는 소비자에게 큰 차이를 만든다”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 코리아는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 인하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Tesla has cut prices on its two most expensive electric vehicles in the United States — days after CEO Elon Musk said recent price cuts on other models had stoked demand.https://t.co/RtFlfBcVDa
— CNN (@CNN) March 6,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