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024년에 자체 제작한 전기 자동차 대량 생산한다
현대, 테슬라랑 경쟁 가능할까?

샤오미가 2024년부터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를 대량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샤오미 CEO 레이쥔은 최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해 “2024년 상반기에 샤오미 최초 자동차의 대량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샤오미의 자동차 동계 테스트가 끝났으며 생산에 앞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레이쥔 CEO는 “샤오미 전기차 부서에는 현재 2천3백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라며 회사가 자동차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샤오미는 올해 자동차 산업에 28억 달러, 한화 약 3조6천9백60억 원 상당의 금액을 투자했으며, 향후 5년간 1백40억 달러, 한화 약 18조4천8백억 원가량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다만, 자동차의 성능이나 기능 등에 관한 내용은 일절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