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의 매력을 적극 활용한 와이/프로젝트 2023 FW 컬렉션 공개
글렌 마틴스의 매력이 듬뿍.
글렌 마틴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역임 중인 와이/프로젝트가 2023 가을, 겨울 컬렉션 런웨이를 진행했다. 컬렉션은 글렌 마틴스 특유의 독특한 구조를 지닌 여러 아이템으로 채워졌다.
먼저 데님 소재의 적극적인 활용이 두드러진다. 글렌 마틴스는 오버사이즈 팬츠부터 오버레이와 버튼 디테일이 가미된 팬츠, 드레스, 점프수트, 코트, 원피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데님을 사용했다. 실제로 글렌 마틴스는 <하입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데님은 가장 민주적인 소재다. 모두가 데님을 입는다”라며 소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외에도 와이/프로젝트는 물이 흐르는 듯한 디테일이 가미된 셔츠와 여러 차례 선보였던 더블 레이어드 팬츠, 비대칭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아우터웨어 등을 공개했다. 장 폴 고티에 협업에서 볼 수 있었던 인체 트롱프뢰유 효과가 적용된 톱과 드레스, 프린트 대신 레이저 커팅으로 로고를 그린 수트와 후디, 팬츠 등도 컬렉션에 포함됐다.
와이/프로젝트의 2023 가을, 겨울 컬렉션은 상단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