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2023 아이웨어 캠페인
나일 로저스, 신현지, 비비안 로너, 런웨이, 레트로, 디스코, 파티.
샤넬이 2023 아이웨어 캠페인을 전개한다.
포토그래퍼 카림 새들리에 포착된 스냅숏에는 전설적인 프로듀서 나일 로저스와 모델 신현지, 비비안 로너가 등장한다. 신나는 디스코, 예술의 용광로였던 나이트클럽의 전성기, 시크하고 관능적인 파티의 열기, 마치 앤디 워홀이 밤에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외출하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1970년대 레트로 감성으로 가득하다.
샤넬의 2023 아이웨어는 오버사이즈 프레임과 버터플라이 프레임에 시대를 거스르는 퀼팅부터 트위드 디테일까지 하우스 특유의 미학으로 채워졌다. 비비안과 신현지는 다리 부분에 퀼팅 패턴을 넣거나 장식 체인을 단 블랙 선글라스부터 레트로한 에비에이터, 펄감이 있는 크림과 핑크 컬러의 오버사이즈 프레임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새로운 샤넬 스타일을 선보였다.
나일 로저스는 샤넬의 맞춤 베레도 착용했다. 그가 착용한 선글라스의 다리 부분에는 블랙 트위드를 넣어, 런웨이에서부터 도시, 파티, 그리고 댄스 플로어에 이르기까지 수세대에 걸쳐 샤넬을 정의해 온 상징적인 샤넬 수트를 연상시키도록 했다.
평소 선글라스를 즐겨 쓰는 것으로 유명한 나일 로저스와 비비안 로너, 신현지가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들은 “유행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라는 말을 남긴 코코 샤넬로부터 시작해 칼 라거펠트와 버지니 비아르로 이어진 샤넬 하우스에 대한 각별한 추억과 애정을 나눴다.
샤넬의 시크한 2023 아이웨어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 아이코닉한 세 인물이 나눈 대화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