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는?
사람도 돈도 끊이지 않는 곳.

미국 뉴욕시가 2023년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 부문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뉴욕의 억만장자 수가 작년보다 6명 줄었음에도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매년 세계 부자 순위를 발표하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천6백40명의 억만장자 중 1백1명이 뉴욕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의 개인 자산 총합은 약 3조 달러(한화 약 3천9백81조 원) 이상으로, 뉴욕시의 개인 자산은 대부분의 G20 국가가 보유한 개인 자산을 능가한다.
뉴욕시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순위 12위를 기록한 마이크 블룸버그다. 마이크 블룸버그는 뉴욕시의 시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블룸버그>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마이크 블룸버그의 순 자산은 8백20억 달러(한화 약 1백8조7천7백30억 원)이다. 다음 순위는 세계 부자 순위 21위를 기록한 줄리아 코흐다. 줄리아 코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회사인 코흐 인더스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순 자산은 6백억 달러(한화 약 79조5천9백억 원)이다.
concrete jungle where dreams are made of etc etc 🍎https://t.co/7EdjcF7cGz
— Guinness World Records (@GWR) May 23,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