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발표한 질병에 걸리기 가장 쉬운 여행지는?
국내 도시는 순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포브스>가 병에 걸리기 가장 쉬운 여행지를 발표했다.
<포브스>는 여행 후기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의 데이터를 분석해 ‘여행 버그 지수’를 만든 뒤, 질병에 걸릴 가능성에 따라 여행지에 0점과 1백점 사이의 점수를 매겼다. 여행 버그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90.4점을 기록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카나로, <포브스>는 “A형 간염과 파상풍을 비롯한 위험한 질병이 널리 퍼져 있다”라며 “물은 오염되어 있으며 말라리아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집트의 알 샴 셰이크, 카보베르데의 살이 각각 83.5, 70.6점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유럽에서는 스페인의 베니도름과 영국 런던이 각각 26.4점, 21.7점을 기록하며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내 도시는 순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체 리스트는 <포브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