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장 돌파
1986년 출시 이후로 가장 빠른 기록.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출시 사흘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만장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니케이>의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자사 SNS를 통해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출시 사흘 만에 1천만장 넘게 판매됐다”라며, “해당 수치는 1986년 <젤다의 전설 시리즈> 출시 이후 가장 빠른 기간 내에 달성한 판매량”이라고 말했다. 닌텐도 미국 지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인 데븐 프리처드는 “우리는 수년간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최신 시리즈에 대한 이 같은 인기가 닌텐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추이를 보았을 때 해당 작품은 전작인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누적 판매량인 2천9백만장을 어렵지 않게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이 PC나 다른 게임 콘솔과 호환되지 않는 닌텐도 스위치 독점작이라는 점에서 해당 기록은 이례적이다.
The Legend of #Zelda: #TearsOfTheKingdom has sold over 10 million copies worldwide in its first three days, becoming the fastest-selling game in the history of the Legend of Zelda series.
Thanks to those already enjoying Link’s latest adventure! pic.twitter.com/XxRSLaiWrO
— Nintendo of America (@NintendoAmerica) May 1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