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약 2억가량의 미국·영국 18~35세가 선택한 ‘최고의 시계 브랜드’는?
2위는 파텍 필립.
스위스 브랜드 전략 회사 뉴 노멀스와 네오비소가 지난 2월 미국과 영국의 18~35세, 연소득 15만 달러, 한화 약 1억9천6백만 원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시계 브랜드는 롤렉스로 나타났다.
<워치프로>는 “2014년 출시한 애플 워치는 세계 최대 시계 브랜드가 됐지만, 밀레니얼 및 Z세대는 여전히 스위스 명품 시계를 선호한다”라며 결과를 설명했다. 순위는 롤렉스, 까르띠에, 파텍 필립, 론진, 오메가, 브라이틀링, 바쉐론 콘스탄틴, 태그호이어, 쇼파드, 오데마 피게, 위블로, IWC, 브레게, 예거 르쿨트르, 파네라이 순이었다.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롤렉스가 6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까르띠에가 25%, 오메가가 24%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자의 대다수는 명품 시계를 소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거나,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7명 중 1명만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