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박보영 주연 ‘콘크리트 유토피아’ 예고편 공개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우리 아파트만 제외하고.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원작 웹툰 <유쾌한 왕따> 2부 ’유쾌한 이웃’을 토대로 제작됐다 .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로, 티저 예고편에는 황궁아파트 주민이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화에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한다. 이병헌이 황궁아파트 임시주민대표 ‘영탁’을, 박서준이 영탁의 조력자 ‘민성’을, 박보영이 민성의 아내 ‘명화’역을 맡았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마동석이 특별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국내 상영관에서 2023년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