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박훈정 감독 신작 ‘귀공자’ 메인 예고편 공개
광기의 추격전.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가 개봉한다. 박훈정 감독은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를 연출한 바 있다. <귀공자>에는 배우 김선호가 ‘귀공자’ 역을, 강태주가 복싱선수 ‘마르코’ 역을, 김강우가 재벌 2세 ‘한 이사’ 역을, 고아라가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 역을 맡았다.
<귀공자>는 필리핀의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출신 소년이 여러 사람의 타깃이 되는 내용이다. 복싱 선수 ‘마르코’ 는 어머니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향한다. 마르코의 앞에 나타나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는 ‘귀공자’는 집요하게 그의 뒤를 쫓는다. 그 외에도 그의 뒤를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차례로 쫓아가기 시작한다. 어두운 영상미가 매력적인 <귀공자>는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누아르가 될 예정이다.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수요일 국내 상영관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