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인공지능 기업 ‘xAI’ 설립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신사업.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설립했다.
금일 <CNN>을 비롯한 외신은 일론 머스크가 xAI의 출범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xAI를 설립했다”라고 밝혔으며, xAI는 첫 트위터 게시글로 팔로워들에게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가장 근원적인 질문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xAI는 “우리 팀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으며, 이전에 딥마인드, 오픈AI, 구글 리서치 등에서 경력을 쌓은 사람들로 구성됐다”라고 밝혔다. 현재 회사의 구성원은 총 12명인 것으로 알려진다.
xAI의 설립은 올해 초 이미 예견된 바 있다. 지난 3월, 일론 머스크는 미국 네바다주에 ‘X.AI’라는 이름의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후 4월에는 <폭스뉴스>에서 새로운 AI 회사를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Announcing formation of @xAI to understand reality
— Elon Musk (@elonmusk) July 1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