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국가의 여권 파워 공개, 한국은 몇 위?
1위는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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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전 세계 국가의 여권 파워를 매긴 2023년 3분기 ‘헨리 여권 지수’를 공개했다.
헨리 여권 지수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수를 기준으로 국가별 여권 파워를 측정한다.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는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 2백27개국 중 무려 1백93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2위엔 총 1백90개국에 무비자 입국할 수 있는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이 선정됐다.
지난해 1위를 기록한 일본은 한국과 함께 3위에 안착했다. 3위엔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스웨덴이 포함됐다. 한편 최하위권엔 각각 27개국과 30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가 자리했다.
헨리 여권 지수의 전체 리스트는 헨리글로벌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