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추석 연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10명 중 7명은 ‘이곳’에 간다.

2023년 여름 휴가철과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이라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8일 야놀자가 2023년 7월 6일부터 8월 3일 약 한 달간 발권된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항공권 구매 고객은 국내선과 국제선 각각 49%와 51%로 나타났다. 탑승일 기준으로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8월이 45%로 가장 많았다
9월은 국제선이 국내선 대비 2배 이상 많았다. 이는 추석 연휴 중 해외에 가는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한 국제선 취항지는 오사카였으며 후쿠오카, 도쿄가 뒤를 이었다. 앞서 언급된 세 도시는 각각 점유율 35%, 21%, 16%를 기록했다. 연휴 해외 여행객 10명 중 7.2명은 일본으로 간 셈이다. 그 외에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이 8%, 6%, 2%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선 인기 취항지는 제주도가 44%로 1위를 기록했다. 32%는 서울을 선택했으며, 부산과 청주, 광주가 9%, 5%, 4%로 나란히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