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페그가 ‘새벽의 황당한 저주’ 후속편 제작 가능성을 부인했다
에드거 라이트 감독과 다른 작품을 제작할 의향은 있다고.

배우 사이먼 페그가 <새벽의 황당한 저주>와 <뜨거운 녀석들> 등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코르네토 트릴로지’ 후속편 제작 가능성을 부인했다.
지난 1일, <디스커싱 필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사이먼 페그는 “해당 영화의 후속편 제작에 대한 요구가 이해는 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이라고 밝힌 것. 이어서 그는 “‘코르네토 트릴로지’에서 <지구가 끝장나는 날>을 가장 좋아하는 데, 그 이유는 가장 관객 친화적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다음 작품이 큰 도전이 될 것만큼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난해 에드거 라이트 감독과 집에서 다음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라며 “액션도, 공상과학도 아닌 별개의 장르에 있는 영화를 만들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코르네토 트릴로지’ 수록 작품의 후속편 제작 가능성은 없지만, 에드거 라이트 감독과의 새로운 영화는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