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 출연한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경매에 올랐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타던 그 차.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캐릭터 ‘조던 벨포트’의 차량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경매에 오른다. 차량은 현재 RM 소더비 ‘럭셔리 위크’ 경매에 출품됐으며 한화 약 26억2천만 원(2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람보르기니는 25주년 기념 쿤타치를 6백50대 생산했으며, 이중 23대는 영화 속 차량과 동일한 ‘비앙코 폴로’ 컬러로 칠해졌다.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1백km까지 4.7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백94km다. 이는 오리지널 쿤타치 중 가장 빠르다.
25주년 기념 람보르기니 쿤타치 ‘비앙코 폴로’는 2023년 12월 뉴욕에서 열리는 RM 소더비 ‘럭셔리 위크’에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더비는 차량에 대해 “람보르기니와 할리우드의 유산이 얽혀 있으며, 여러 세대에 걸쳐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예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