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 스페셜 예고편 공개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이 담겼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의 스페셜 예고편이 공개됐다.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살던 마을에서 석유가 발견되며 하루 아침에 막대한 부를 거머쥔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그런 오세이지족의 재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돈을 노리고 접근한 백인들의 끔찍한 범죄를 그린다. 영화는 동명의 베스트셀러이자, 데이비드 그랜의 소설이 원작이다. <포레스트 검프>(1994)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에릭 로스가 각본가로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예고편은 첫 번째 예고편보다 영화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다. 오세이지족이 사는 마을에 방문한 어니스트 버크하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부터, 그가 원주민과 사랑에 빠지는 상황, 석유를 두고 벌이는 오세이지족과 백인들의 갈등까지,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이 담겼다.
<플라워 킬링 문>은 오는 10월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