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해 안에 아이폰 통화 녹음 기능 도입
‘에이닷’ 앱을 통해서.


올해 안에 SKT 이용자의 아이폰에 ‘통화 녹음’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SKT 관계자들에 따르면 SKT는 올해 중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에이닷’을 통해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 알려졌다. 해당 통화 녹음 기능은 수신 전화가 아닌 발신 전화만 녹음할 수 있다. 앞서 SKT는 전화 앱 ‘T전화’에 아이폰 통화 녹음 기능 추가를 준비했으나, ‘에이닷’ 앱 개발 준비 이후 ‘에이닷’과 해당 기능을 연계해 제공하는 방향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에이닷’의 공식 웹사이트 내 ’FAQ‘ 메뉴에 “아이폰의 통화 녹음 기능을 곧 출시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라고 안내하며 iOS 버전 출시를 암시했다.
‘에이닷’의 iOS 버전은 아이폰15의 국내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