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의 일생을 다룬 레고 영화, ‘피스 바이 피스’가 개봉한다
퍼렐이 일반적인 전기 영화 대신 레고 영화를 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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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 윌리엄스(퍼렐)의 일생을 다룬 레고 영화, <피스 바이 피스>가 개봉한다.
지난 26일, 퍼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영화의 개봉 소식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렸을 때 레고를 갖고 놀던 소년이 나중에 레고로 자신의 일생을 다룬 영화가 나오게 될 줄 어떻게 알았겠어. 이 영화는 그 누구든지 나처럼 해낼 수 있다는 것의 증거야”라고 설명했다.
<피스 바이 피스>의 포스터엔 골드 컬러 레고 브릭이 점점 커지며 루이 비통의 다무플라주 패턴 셋업을 착용한 퍼렐의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제작사 측은 해당 영화에 대해 “퍼렐은 일반적인 전기 영화 대신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풀어나가길 원했다”라고 설명했으며, 해당 영화를 감독한 모건 네빌은 “오 년 전 퍼렐 윌리엄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레고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나가고 싶다며 말을 건넸다. 그 말을 듣자마자 단번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피스 바이 피스>는 오는 10월 11일에 미국에서 개봉한다. 다만, 국내 개봉 여부와 영화의 자세한 캐스팅 및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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