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히로시 x 요시키 ‘블루바이드’ EP 발매
큰 거 왔다.

스트리트 패션의 대부이자 프라그먼트 디자인 창립자 후지와라 히로시와 엑스재팬 요시키가 데뷔 EP ‘블루바이드’를 발매했다. 해당 소식은 지난 1980년대 일본 최초 힙합 디제이 중 한 명이었던 후지와라 히로시의 음악계 복귀를 암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일렉트로 비트와 앰비언트 사운드로 구성된 이번 EP에는 지난 30일, 선공개된 싱글 ‘Nothing’을 포함해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관해 요시키는 “전 세계 패션 및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선사한 후지와라 히로시와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들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열린 요시키의 패션 브랜드 메종 요시키 파리 애프터 파티에서 ‘블루바이드’ 듀오 결성 소식을 공개한 바 있다.
후지와라 히로시 x 요시키 ‘블루바이드’ EP는 스포티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