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x 투미 여행 가방 컬렉션이 출시된다
캐리어는 물론, 시계 정리함과 시가 케이스까지.
키스와 투미가 협업한 여행 가방 컬렉션이 출시된다.
키스를 이끄는 로니 피그는 이번 협업에 관해 “럭셔리 여행 분야에서 내구성 있고, 멋지고, ‘타임리스’ 한 제품을 함께 만들 파트너를 원했다. 그리고 투미는 이를 모두 갖추고 있었다. 이번 컬렉션을 함께 하며 최상의 제품이 탄생하는 걸 지켜보게 되어 뿌듯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컬렉션 제품군은 유행을 타지 않는 차분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트렁크의 쉘은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그 위에는 키스 모노그램 패턴을 더해 포인트를 살렸다. 더불어 편의성을 높여주는 TSA 잠금장치, 그리고 핸들 부근에 새겨진 키스 로고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트렁크는 ‘차콜 그레이’, ‘블루 그레이’, ‘브라운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총 네 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된다. 그 밖에도 트렁크와 동일한 소재로 완성된 안경 케이스와 아이폰 케이스, 시계 정리함, 그리고 시가 케이스 등이 컬렉션에 함께 포함됐다.
키스와 투미의 협업 컬렉션은 키스 글로벌 웹사이트에서는 금일 자정, 그리고 키스 서울 스토어에서는 이번 주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트렁크 260만 원에서 330만 원 대, 미니 케이스 100만 원에서 170만 원 대, 액세서리 16만 원에서 31만 원 대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