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카, 세 번째 정규 앨범 ‘Bonfire’ 발매
그의 지난 1년간의 음악적 고민이 담겼다.
씨피카의 세 번째 정규 앨범 <Bonfire>가 발매됐다. 씨피카의 지난 1년간의 음악적 고민이 담긴 이번 앨범은 기존 전자음악 범주에서만 활동하던 그가 메탈, 사이키델릭, 얼터너티브 포크, 팝 등에 도전하며 더욱 다채로운 트랙들이 수록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앨범에서 그는 오늘날 세상에서 연결과 진정성을 찾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담아내고자 했으며, 방탄소년단 RM, 김아일 등과 협업한 프로듀서 낸시 보이 및 우마카의 참여로 앨범의 깊이와 울림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낸시 보이, 우마카와의 합주로 녹음된 ‘Bonfire’은 씨피카가 사랑하는 친구들의 목소리가 코러스로 더해졌으며, 해당 트랙을 통해 동명의 앨범이 추구하는 심상을 느껴볼 수 있다.
한국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씨피카는 지난 2023년 발매한 두 번째 앨범 <ION>으로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그중 수록곡 ‘Hush’로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씨피카의 세 번째 정규 앨범 <Bonfire>는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