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메인 예고편 공개
현빈이 연기한 안중근 의사.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의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영화는 1909년을 배경으로, 독립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그들을 추격하는 자들 간의 치열한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글로벌 로케이션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를 담아냈다. 안중근(현빈)을 비롯해 우덕순(박정민), 김상현(조우진), 공부인(전여빈), 최재형(유재명), 이창섭(이동욱) 등 주요 인물들은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를 처단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여정을 펼친다. 예고편에서는 이들의 결의와 고뇌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일본군 육군 소좌 모리 다쓰오(박훈)의 집요한 추격은 긴장감을 더한다.
해당 영화는 오는 12월 25일, 전국 극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