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시 글래스’ 팩 공개
액체가 흩뿌려진 실루엣.



나이키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시 글래스’ 팩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나이키 SB 덩크 로우, 코르테즈, 에어 포스 1 세 가지 시그니처 모델로 구성됐으며, 커스텀 가능한 반투명 TPU 케이지가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스니커는 레더 소재와 에어 쿠셔닝을 적용해 기존 모델의 실루엣을 유지했으며, 오프화이트와 플래티넘 화이트 등 톤온톤 컬러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TPU 케이지는 흩뿌려진 액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쿼터와 미드솔에는 펄처럼 빛나는 버블 패스너를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부착하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이키 ‘시 글래스’ 팩은 2025년 봄, 여성용 사이즈로만 출시될 예정이며,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