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데가 x 푸마 ‘킹 인도어’ 스니커 공개
약 10년간 단종됐던 모델.




복고풍 운동복이 다시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축구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레트로 디자인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푸마는 전설적인 실루엣 중 하나인 ‘킹 인도어’ 모델을 재출시한다. 이번 스니커는 보스턴 기반 리테일러 숍인 보데가가 협력해 제품의 복각 과정을 함께 했다.
‘킹’ 라인은 푸마 역사상 가장 찬사를 받은 제품군 중 하나로, 전성기 시절 마라도나와 펠레같은 축구 영웅들이 착용했던 라인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0년대 후반에 등장한 ‘킹 인도어’에는 접이식 텅과 상단부 텍스처드 스티칭 등 필드에서 사용되던 특징들이 라이프스타일 스니커 디자인에 적용됐다. 이번에 복각된 스니커 주 소재는 블랙 레더 소재로 강렬함을 더하며, 텅과 측면에는 ‘KING’ 문구가 금박으로 새겨져 ‘킹’ 라인의 전설적 지위를 더욱 강조했다.
보데가 x 푸마 ‘킹 인도어’ 스니커는 12월 14일, 보데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