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도쿄, 베르베르진 디렉터의 브랜드 뉴매뉴얼과 협업한 데님 캡슐 공개
근본에 충실하되, 절대 심심하진 않은 디자인.














키스 도쿄가 뉴매뉴얼과 협업 데님 캡슐을 출시한다. 뉴매뉴얼은 베르베르진의 디렉터인 후지와라 유타카가 설립한 데님 브랜드로, 사소한 디테일 하나까지 신경 쓴 복각 데님 제품을 선보인다.
배우 카사마츠 쇼가 등장하는 룩북에는 협업 로고 탭이 부착된 데님 셋업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원 포켓 데님 재킷은 후지와라 유타카가 소장한 1930년대의 빈티지 카우보이 재킷을, 청바지는 키스 도쿄의 디렉터 마타노 준야가 즐겨 입는 1970년대 빈티지 페인터 팬츠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특히 데님 재킷에서는 신치백과 베이지 컬러 칼라, 그리고 워싱된 거친 질감 등 섬세한 디테일이 숨어있다.
마타노 준야는 이번 캡슐을 공개하며 “뉴매뉴얼의 첫 전시에서 후지와라의 설명을 듣고 모든 제품에 매료됐다. 키스의 협업에 관여하는 사람으로서 함께 무언가 해보자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땐 섣불리 입을 열 수 없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키스와 뉴매뉴얼의 협업 캡슐은 내년 1월 2일, 키스 도쿄에서 추첨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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