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지 나츠코 셰프와 협업한 ‘포켓몬’ 카드가 출시된다
일본 요식업계의 현재이자 미래, 쇼지 나츠코가 상상한 이브이의 모습은?
쇼지 나츠코 셰프와 협업한 <포켓몬> 카드가 출시된다. 셰프와 협업한 <포켓몬> 카드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쇼지 나츠코는 도쿄의 레스토랑 ‘에테’의 오너 셰프로, 지난 2020년 일본 여성 최초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시아 최고 파티시에’에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그는 루이 비통 가방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크를 만들거나, 매드사키와 무라카미 타카시를 비롯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등 문화예술계와의 접점도 많다.
이번 협업에서 <포켓몬> ‘이브이 ex’ 카드를 쇼지 나츠코의 타르트를 닮은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작중 포켓몬이 보석처럼 빛나는 현상인 ‘테라스탈’에서 영감을 받아 카드 속 이브이는 광택감 있는 타르트로 표현됐다.
쇼지 나츠코는 이번 협업에 관해 “일본의 식재료는 보석만큼이나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 협업으로 그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쇼지 나츠코 협업 <포켓몬> 카드는 추후 93개국에서 15개 언어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