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가 지난해 1백15억 달러(한화 약 15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전년 대비 11%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롤렉스 사상 최대 매출이기도 하다.
롤렉스는 현재 손목시계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더불어 롤렉스의 총 매출액은 경쟁 브랜드인 까르띠에, 오데마 피게, 오메가, 리차드 밀, 그리고 파텍 필립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모건 스탠리 측은 “그 어떤 럭셔리 브랜드도 자신의 시장에서 이렇게 지배적인 지위를 가진 적이 없었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