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화 이글스 복귀 확정
KBO 역대 최고 금액을 깰 전망.

업데이트: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다. <KBS>를 비롯한 다수 국내 매체는 류현진이 한화와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한화 또한 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조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계약을 마무리하는 대로 류현진의 복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빠르면 오늘, 늦어도 이번 주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내용: 야구선수 류현진의 KBO 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KBS>는 류현진이 캐나다 현지에서 사용하던 짐을 한국으로 배송했다며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와의 대화에서 “류현진과 지속해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당연히 합류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18일 김태균 해설위원은 한화 이글스와 호주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2차전을 해설하던 도중 “류현진이 한화에 온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활동하며 최근 시즌에서 11경기 52이닝 3승 3패, ERA 3.46을 기록했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며 FA 자격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