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알레산드로 미켈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다
월터 알비니가 아니라 발렌티노로.

발렌티노가 4월 2일 알레산드로 미켈레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임명 발표 후 발렌티노의 회장 라시드 모하메드 라시드는 “그의 영입으로 메종 발렌티노는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그가 특유의 창의성과 감성으로 브랜드의 유구한 유산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꾸뛰르 하우스로서 고유의 정체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미켈레 또한 “메종이 지닌 문화적, 상징적 유산과 창립자인 발렌티노 가라바니, 지안카를로 지암메티가 함께 만든 매우 소중한 정체성은 항상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었으며, 나만의 해석과 창의적인 비전을 통해 그러한 영향력을 기리고자 한다”라고 화답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첫 번째 발렌티노 컬렉션은 2025년 봄, 여름 파리 패션 위크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