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00m 부문 1위
첫 번째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확보.
강원도청 소속 수영선수 황선우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 24일, 황선우는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5.28초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 A 기준 기록을 넘어 값진 레이스를 펼친 것 같아 뿌듯하다.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나고, 꿈의 무대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더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응원해주는 많은 분께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선우는 오는 25일,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예선에도 참가하며, 26일에는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두 번째 출전권 확보에 나선다.